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확산 원인 (문단 편집) === 백신 만능주의에 의한 방역 해이 === 백신 만능주의에 의한 방역 해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 특히 변이의 확산을 야기한 가장 큰 원인이다. 당장 델타 변이의 확산 원인도 백신 믿고 방역을 풀었던 탓이 컸고, 오미크론 변이 역시 [[백신 여권]]의 [[우이독경]] 식 대책으로는 바이러스를 결코 막을 수 없음을 일깨워 주었다. 다시 말해, 백신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 믿고 방역을 일제히 해제했다가 변이에 당했다 말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대항하여 집단 면역을 달성하려면 야생종 기준으로는 최소 66%, 델타 변이 기준으로는 최소 80%의 인구가 백신 접종을 끝내야 한다. 게다가 시간에 따른 돌파감염 가능성을 생각하면 이 모든 절차를 '''단 6개월 안에 끝내야''' 하는데, 접종에 걸리는 기간에 백신 반대 운동까지 생각하면 이는 공공의료체계가 제대로 갖춰진 국가에서도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이 기준은 백신의 감염 차단율을 100%로 잡은 이상적인 수치이자 의료붕괴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수치이며, 실제 백신의 감염 차단율은 그것보다도 못해서 '''60%대에 불과'''하다. 즉, '''전세계 모든 인구가 백신을 맞아도 집단 면역은 불가능'''하다는 얘기. 그렇기에 모두가 꾸준히 백신을 접종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접종 완료율이 높다고 알려졌던 미국, 영국, 이스라엘조차 백신 반대 운동, 무임승차 등의 원인으로 접종 완료율이 70%대에 머무르고 있으며, 나아가 '''어느 날짜를 기준으로 잡아도 6개월 내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긴 나라는 전무'''하다.[* 대한민국마저 2021년 5월 12일 ~ 11월 12일 기준 75.7%에 불과하다.] 총 접종 완료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로 이마저 90.9%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6개월 접종률은 65.8%에 불과했다. 결국 '''2021년 12월 기준 실질 집단 면역률이 50%를 넘긴 나라는 전무'''하며, 당연히 이런 수치로는 '집단 면역'이라 하는 것 자체가 결례이다. 그런데도 백신 효과로 감염자 수가 줄어드니까 각국 정부들이 그것만 보고 방역을 섣부르게 해제하였고, 이로 인해 감염력이 더 높은 변이들에 당한 것이다. 여기에 백신 접종자가 무증상 [[돌파감염]]을 틈타 [[슈퍼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백신 접종 초기부터 나오기도 했는데, 그 우려 역시 인천 미추홀구 교인 발 오미크론 변이 집단 감염 사건 등 국내외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사건으로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감염들은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5차 대유행|대한민국의 5차 대유행]] 등에서도 볼 수 있듯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를 백신 접종 전보다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어, 의료 붕괴를 막으려고 추진한 백신 접종이 도리어 의료 붕괴를 야기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결국 방역 해이로 인한 코로나19의 재확산, 그리고 이로 인한 의료 붕괴 및 사망자 급증은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고 마스크를 바로 벗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톡톡히 재확인시킨 셈이 되었고, [[백신 반대 운동]] 못지않게 [[극과 극은 통한다|백신 만능주의 역시 '방역 해이'라는 면에서 매우 위험한 생각]]임을 일깨워주었다. 물론 백신을 통해서는 어느정도 피해를 통제할 수는 있겠지만, 전술했듯 백신 접종자라고 완전 면역이 될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기에, 바이러스가 완전히 잠잠해지기 전에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타미플루 같은 치료제가 나와 엔데믹 선언이 가능해지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백신 대체 방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했던 것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었어도 보복 관광 등으로 [[원숭이 두창|다른 전염병이 얼마든지 유입·확산]]될 수 있기에 백신 대체 방법은 항상 준수해야 한다. 워싱턴 포스트 역시 스페인 독감이 아직도 변이를 일으키며 살아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설레발|'종식' 발언은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10170/|#]] 또한 이러한 우려는 [[2022년 세계 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원숭이 두창 확산 사태]]로 현실이 되었다. 게다가 코로나19는 2021년 12월 현재도 '''아직 정식 승인된 치료제가 없기에''', 굳이 당장 박멸할 생각이 있다면 [[천연두]] 처럼 접근해야 한다. 천연두 역시 정식 승인된 치료제는 없지만, 강력한 방역과 백신 강제 접종을 통해 1970년대에 박멸할 수 있었다.[* 물론 천연두 백신의 '''감염 차단율은 99% 이상'''으로, 코로나19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다. 이 정도면 돌파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고, 나아가 방역 해이 같은 일탈이 발생해도 충분히 감내가 가능하다. 여기에 강제 접종을 통해 일탈에 의한 손해도 방지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강력한 방역을 계속하기에는 이미 [[코로나 블루]] 문제가 심각해졌고, 그렇다고 백신 강제 접종을 하자니 인권 침해 문제와 피해 보상 수단 마련 등이 문제가 된다. 사실상 천연두 식 접근법은 봉쇄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며, 결국 정식 승인된 치료제가 나올 때 까지는 인류가 피해를 감내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애초에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백신·치료 수단이 모두 적시에 작동'''해야 하며, 각 수단은 모두 제각기 장단점을 안고 있으므로 어느 것 하나 만으로는 절대로 막을 수 없다. 굳이 따지자면 '''방역이 최우선이며, 백신은 그 다음, 그리고 그 다음이 치료'''이다.[* 다만 일정 수준을 초과한 방역은 사람들의 피로감을 불러일으키고 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실제로도 그런 상황이라 타미플루 같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나온다면 백신 > 치료 > 방역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거듭 변이를 하면서 홍역 수준의 전파력을 가진 상황이라 감염병 차단은 이미 불가능에 가까워진지라 코로나 19는 사실상 제 2의 홍역 or 전염성이 매우 높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취급해야할것이다.] 더 심각한 건, 백신 만능주의에 배신당한 자들이 백신 관련 피해자들과 함께 도리어 백신 반대론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MK 울트라]] 등 (백신 반대 운동이 나올만했던) 다른 원인들과는 달리 백신 만능주의에 의한 감염병 확산, 그리고 이로 인한 의료 붕괴는 근시일에 발생한 것이니만큼, 백신 반대 운동은 더욱 거세게 일 것이다. 다른 백신의 접종률마저 떨어지면서 [[소아마비]] 등 다른 질병이 연쇄적으로 창궐할 위험성도 크며, 나아가 새로 발견되는 질병들 역시 퇴치되지 못한 채 [[풍토병]]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사실 질병이 퇴치되는 것 자체는 매우 어렵다. 그 천연두조차 인간 사이에서만 발생한다는 특성 및 백신의 효과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박멸이 가능했다. 또 다른 예로 홍역은 한번 걸리면 더 이상 안걸리고 천연두 백신에 필적할정도로 백신의 효과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박멸이 여전히 안되고 있는데, 홍역 수준의 전파력을 가졌으면서 재감염성도 높고, 인수공통전염병이기까지 한 코로나 19는 범유행전염병이 된 순간부터 박멸 자체가 사실상 물건너간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